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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동향브리핑
글로벌동향브리핑
저널리즘 사이트에서의 블로그 성장 모멘텀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8-05-25
블로그라는 새로운 인터넷 미디어의 발전은 기존의 신문, 잡지, 방송과 같은 전통적인 미디어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일까? 최근 미국의 100대 신문과 잡지의 웹사이트 사용자와의 상호 작용이 어떻게 발생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자료에서는 리포터 블로그가 거의 톱에 랭크되면서, 블로그에 기준을 둔 코멘트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고찰하고 있다. Bivings Group이 시행한 이번 조사에서는 현재 100대 미국 신문사 웹사이트 대부분이 리포터 블로그를 제공하고 있으며(2006년에는 80%), 100대 잡지 사이트의 경우에는 58% 정도가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007년에 시행된 Prospero Technologies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미국 비즈니스 산업계의 약 78%가 소셜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블로그를 가지고 다양한 사설이나 기사 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수행한다고 발표하였는데, 일반적인 토론을 위한 게시판이나 RSS feed나 사용자 리뷰와 같은 기존에 다른 인기 있었던 서비스보다도 이러한 블로그 서비스가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블로그 기능은 기존에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서 프로슈머들이 생산하는 주요한 콘텐츠에 대한 창구역할을 하였던 것에 비하여, 리포터들이 자신들의 독자들과 상호작용하고 의견소통을 위한 창구로 주로 활용하고 있다.
PR Week, PR Newswire와 Millward Brown이 공동으로 수행한 미국 저널리즘에 대한 조사에서는 응답자들 중 약 57.7%가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하였고, 약 51%는 블로그를 사용하여 자신들의 경쟁사들이 어떻게 다양한 스토리들을 보호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조사에 따르면, 저널리즘 분야에서 블로그가 가지는 위치는 다른 분야에서는 생산의 주된 플랫폼이었지만, 저널리즘에서만큼은 사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커넥티비티 도구로서 발전하게 됨을 의미하고 있다.
또 다른 연구는 블로그가 가지는 잠재력에 비하여 저널리즘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자신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점들에 주목하였고, REALTORS의 연구조사에서는 미국 성인들 중 약 3.9%만이 블로그를 뉴스 소스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즉, TV 뉴스 프로그램, 신문, 웹사이트, 라디오 프로그램, 라디오 대담, TV 토크쇼, 신문, TV 시사코미디보다도 한참 못한 순위에서 블로그가 뉴스채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조사된 것이다.이와 유사하게 2007년의 Pew Research Center for the People과 the Press에서도 역시 블로그가 뉴스 미디어로서 가지는 성격을 거의 다른 뉴스 미디어에 비하여 밑바닥에 랭크되었음을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블로그는 기존의 홈페이지나 기타 어떤 미디어보다 인터넷 상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상호작용의 특징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미디어임에도 불구하고, 저널리즘 분야에서 블로그가 제대로 잠재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러한 연구보고서의 내용이 시사하고 있는 것을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블로그를 엔터테인먼트성의 가십란 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기존 사용자의 태도를 변환시키는 가운데, 블로그 기반의 저널리즘이라는 새로운 산업분야의 성장을 가져오게 할 것이고, 이러한 블로그 기반의 저널리즘의 성장은 웹사이트가 기존의 저널리즘의 단순한 보조역할자로서 수행하는데에서 벗어나 새로운 독자적인 산업분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블로그는 어떤 인터넷의 기능보다도 사용이 쉬운(Easy of Use) 매개체이지만, 이러한 가치가 충분히 사용자들에게 인식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는 가운데, 새로운 미디어로서의 성장방향을 도출할 수 있는 계기들을 마련하게 되고, 웹 2.0의 중심 메커니즘인 블로그가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들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출처 : http://www.emarketer.com/Article.aspx?id=1006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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